미얀마 새마을금고 사업
2016년 8월, 미얀마의 전·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초청연수를 시작으로 새마을금고 개발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하였습니다. 그 결과로 2017년 6월, 최초의 미얀마 새마을금고가 설립되었습니다. 현지협력관 파견, 각종 연수사업 추진에 이어 2019년에는 미얀마 농축산관개부와 MOU를 체결하여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미얀마 새마을금고 추진위원회, 새마을금고TF팀 구성, 현지사무소 설치 및 담당공무원 파견 등 후속조치가 이루어졌습니다. 현지 새마을금고 관리‧감독 역량강화와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2022년 미얀마새마을금고중앙회(MFCC)가 설립되었고, 2022년말 기준 미얀마 전국 9개 주/지역에 35개의 새마을금고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우간다 새마을금고 사업
2017년 8월, 초청연수를 통해 새마을금고의 운영원리를 학습한 우간다 마을주민들이 스스로 뜻을 모아, 2018년 10월, 우간다 정부로부터 공식 법인설립 인가를 받은 아프리카 최초의 새마을금고를 설립하였습니다. 2019년 6월, 우간다 무역산업협동조합부와 MOU를 체결한 후, 차관을 위원장으로 새마을금고 실무위원회를 구성하였습니다. 2021년 5월에는 짤람바새마을금고가 최초로 영구 법인설립인가를 취득, 우간다 정부로부터 지속 가능한 금융모델임을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2022년에는 우간다 새마을금고 디지털 금융시스템을 구축하여 낮은 비용으로 편리하게 금융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우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UFCC)가 설립되었습니다. 그 결과 2022년말 기준 18개의 새마을금고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라오스 새마을금고 사업
미얀마와 우간다의 성공적 경험을 바탕으로 2018년 10월 및 2019년 11월 라오스 공무원 및 마을지도자를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강사요원을 양성하고 강의교안을 현지화 하였고, 그 결과 2020년 12월, 라오스 최초의 새마을금고가 설립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새마을금고 TF팀을 구성하여 마을별 순회교육 등 연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습니다. 2022년 말 현재, 3개의 새마을금고가 설립되어 운영 중이며, 2023년 5월에는 라오스 농림부와 업무협약을 체결 및 전국 확산을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피지 새마을금고 사업
동남아시아 및 아프리카의 여러 개발도상국에서 새마을금고 금융포용모델의 적용가능성이 확인됨에 따라 행정안전부의 지원으로 2021년부터 남태평양 피지(Fiji)를 대상으로 한 비대면 온라인 연수를 실시하였습니다. 2022년에는 피지 농어촌개발부 등 유관부처 공무원을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실시하였으며, 연수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 중 피지 새마을금고 설립을 추진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