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 for You · 응원해요, 착한기업

맛있는 상생을 실현하는 협동조합
베러댄와플

이수민 이사장 

시작은 공동육아를 위해 뭉친 엄마들의 모임이었다. 혼자 감당해야 했던 육아의 고충을 나누게 된 엄마들은 ‘함께’라는 위대한 힘을 알게 된다. 육아로 경력이 단절되었던 이들은 스스로의 직장을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대었고, 마침내 베러댄와플이라는 협동조합을 설립하게 된다. 벨기에 전통 와플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베러댄와플을 만나보았다.

글. 편집실 사진. 안지섭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으로 꿈을 이룬 제1호 직영점
베러댄와플은 천연효모로 발효시킨 벨기에 정통 리에쥬 와플을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는 벨기에 와플전문점으로, 2016년 처음 문을 열었다. 생딸기 생크림, 애플시나몬, 크림치즈, 말차티라미수, 누텔라 크림치즈, 프렌치 아이스크림, 아몬드카라멜 아이스크림 등 토핑에 따라 변신하는 24가지 맛의 와플을 즐길 수 있다.
“베러댄와플은 2015년 서울시 마을공동체 공동육아 지원사업을 통해 만난 분들이 함께 시작했어요. 그동안 육아를 도맡아 하던 엄마들이 모여 지식과 정보를 나누고 부모교육 강의를 함께하면서 품앗이의 장점과 중요성을 알게 된 거죠.”
착한 영향력을 전하는 기업이라는 목표로 상생의 뜻을 모은 이수민 이사장과 공동육아 멤버들은 동반성장에 초점을 맞춘 베러댄와플 협동조합을 함께 출현하게 되었다. 이들은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되긴 했지만, 그 전에는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던 인재들이었다. 기획, 마케팅, 제과제빵 등 각자의 전문분야에서 빛을 발하니, 베러댄와플은 1년 만에 50호의 가맹점을 낼 정도로 급성장할 수 있었다.
초창기 베러댄와플은 프랜차이즈 형태는 아니었다. 본사는 30년 동안 제빵기술을 연마해온 전문가와 손을 잡고 공장에서 제작된 와플 생지를 공동구매로 가맹점 점주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해주는 역할만 하였다. 하지만 가맹점이 늘어나면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2019년 프랜차이즈를 등록하게 되었다.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점주님들에게 가맹점의 표준이 되고, 교육과 컨설팅을 할 수 있는 직영점이 절실히 필요했어요. 그때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을 알게 되었죠. 그동안 다른 지원사업에도 많이 참여했지만,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은 좀 특별했어요. 업체가 꼭 필요한 부분에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가장 실리적인 지원을 해주셨거든요. 그 덕분에 베러댄와플의 1호 직영점을 오픈할 수 있었고요.”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으로 열게 된 직영점은 베러댄와플의 표준 매장으로써, 예비 점주들의 상담은 물론 계약, 교육, 신메뉴 개발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과거 에어로빅 강사를 하던 시절 의정부신곡새마을금고 문화교실에서 강의를 하면서 맺게 된 이수민 이사장과 새마을금고와의 인연이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MG이숍 입점 등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일할 수 있는 공간 마련해주고파
육아로 인해 경력이 장기간 단절된 여성들에게 재취업의 문은 좁기만 하다. 이들은 차선으로 창업을 고려하지만, 가맹비의 벽은 생각보다 높다. 베러댄와플은 아이를 키우던 경력단절 여성들이 창립멤버인 만큼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 여성들을 배려하며 시스템을 만들어갔다. 매장을 1인~1.5인이 운영할 수 있게 했으며,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노동 강도도 낮아 여성들이 창업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췄다. 그러다 보니 점주의 80%가 경력단절 여성들이 차지하고 있으며, 15%는 청년들이다.
“경력단절 여성 점주분들이 매장을 오픈하면서 공통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보람된다’고 말씀하세요. 아이를 키우면서 멀어졌던 사회와 다시 연대가 생겨서 기쁘다고요. 이러한 분들이 더 많이 일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할 겁니다.”
점주들이 각자의 매장을 순조롭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본사의 서포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수민 이사장은 본사의 내실을 다지는 데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결국 사람’이라는 기조에 따라 본사 직원들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직원복지 등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처럼 사람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베러댄와플만의 운영 철학은 직원들을 통해 가맹점주들에게 긍정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베러댄와플 직영점에는 2개의 간판이 나란히 걸려있다. 베러댄와플과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간판이 조화롭게 함께한다. 동일한 선상에서 동행하고 있는 이들 간판처럼 지역사회를 생각하고 희망을 나누는 공통분모를 가진 베러댄와플과 MG의 상생은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MG for You · 응원해요, 착한기업

맛있는 상생을 실현하는 협동조합
베러댄와플

이수민 이사장 

시작은 공동육아를 위해 뭉친 엄마들의 모임이었다. 혼자 감당해야 했던 육아의 고충을 나누게 된 엄마들은 ‘함께’라는 위대한 힘을 알게 된다. 육아로 경력이 단절되었던 이들은 스스로의 직장을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대었고, 마침내 베러댄와플이라는 협동조합을 설립하게 된다. 벨기에 전통 와플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베러댄와플을 만나보았다.

글. 편집실 사진. 안지섭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으로 꿈을 이룬 제1호 직영점
베러댄와플은 천연효모로 발효시킨 벨기에 정통 리에쥬 와플을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는 벨기에 와플전문점으로, 2016년 처음 문을 열었다. 생딸기 생크림, 애플시나몬, 크림치즈, 말차티라미수, 누텔라 크림치즈, 프렌치 아이스크림, 아몬드카라멜 아이스크림 등 토핑에 따라 변신하는 24가지 맛의 와플을 즐길 수 있다.
“베러댄와플은 2015년 서울시 마을공동체 공동육아 지원사업을 통해 만난 분들이 함께 시작했어요. 그동안 육아를 도맡아 하던 엄마들이 모여 지식과 정보를 나누고 부모교육 강의를 함께하면서 품앗이의 장점과 중요성을 알게 된 거죠.”
착한 영향력을 전하는 기업이라는 목표로 상생의 뜻을 모은 이수민 이사장과 공동육아 멤버들은 동반성장에 초점을 맞춘 베러댄와플 협동조합을 함께 출현하게 되었다. 이들은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되긴 했지만, 그 전에는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던 인재들이었다. 기획, 마케팅, 제과제빵 등 각자의 전문분야에서 빛을 발하니, 베러댄와플은 1년 만에 50호의 가맹점을 낼 정도로 급성장할 수 있었다.
초창기 베러댄와플은 프랜차이즈 형태는 아니었다. 본사는 30년 동안 제빵기술을 연마해온 전문가와 손을 잡고 공장에서 제작된 와플 생지를 공동구매로 가맹점 점주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해주는 역할만 하였다. 하지만 가맹점이 늘어나면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2019년 프랜차이즈를 등록하게 되었다.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점주님들에게 가맹점의 표준이 되고, 교육과 컨설팅을 할 수 있는 직영점이 절실히 필요했어요. 그때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을 알게 되었죠. 그동안 다른 지원사업에도 많이 참여했지만,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은 좀 특별했어요. 업체가 꼭 필요한 부분에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가장 실리적인 지원을 해주셨거든요. 그 덕분에 베러댄와플의 1호 직영점을 오픈할 수 있었고요.”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으로 열게 된 직영점은 베러댄와플의 표준 매장으로써, 예비 점주들의 상담은 물론 계약, 교육, 신메뉴 개발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과거 에어로빅 강사를 하던 시절 의정부신곡새마을금고 문화교실에서 강의를 하면서 맺게 된 이수민 이사장과 새마을금고와의 인연이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MG이숍 입점 등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일할 수 있는 공간 마련해주고파
육아로 인해 경력이 장기간 단절된 여성들에게 재취업의 문은 좁기만 하다. 이들은 차선으로 창업을 고려하지만, 가맹비의 벽은 생각보다 높다. 베러댄와플은 아이를 키우던 경력단절 여성들이 창립멤버인 만큼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 여성들을 배려하며 시스템을 만들어갔다. 매장을 1인~1.5인이 운영할 수 있게 했으며,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노동 강도도 낮아 여성들이 창업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췄다. 그러다 보니 점주의 80%가 경력단절 여성들이 차지하고 있으며, 15%는 청년들이다.
“경력단절 여성 점주분들이 매장을 오픈하면서 공통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보람된다’고 말씀하세요. 아이를 키우면서 멀어졌던 사회와 다시 연대가 생겨서 기쁘다고요. 이러한 분들이 더 많이 일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할 겁니다.”
점주들이 각자의 매장을 순조롭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본사의 서포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수민 이사장은 본사의 내실을 다지는 데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결국 사람’이라는 기조에 따라 본사 직원들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직원복지 등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처럼 사람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베러댄와플만의 운영 철학은 직원들을 통해 가맹점주들에게 긍정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베러댄와플 직영점에는 2개의 간판이 나란히 걸려있다. 베러댄와플과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간판이 조화롭게 함께한다. 동일한 선상에서 동행하고 있는 이들 간판처럼 지역사회를 생각하고 희망을 나누는 공통분모를 가진 베러댄와플과 MG의 상생은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