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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MG ‘자원순환 Give You(기부) 캠페인’

MG새마을금고는 ‘Make Green 새마을금고’ 캠페인을 통해 깨끗한 환경을 만들 수 있는 각종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활동은 ‘자원순환 Give You(기부) 캠페인’으로 임직원들의 미사용 물품 나눔을 통해 환경보호에 동참한다. 전 세계가 환경보호라는 이정표를 향해 뛰고 있다. 새마을금고 역시 ‘자원순환’으로 동참하고자 한다.

글. 사회공헌부 정새한 주임

물건을 귀하게 여긴 조상들의 자원순환 역사
과거 우리 조상님들은 대체로 농사를 지으며 살았다. 집집마다 마당 한 구석에는 퇴비장이 있었다고 하는데, 잘 썩은 것은 논밭으로 날라 거름으로 썼다고 한다. 지금도 농촌에 가보면 ‘기회자장삼십 기분자장오십(棄灰者丈三十 棄糞者丈五十)’이라는 글귀가 발견되기도 한다. ‘재를 버리는 자는 곤장이 서른 대, 분을 버리는 자는 곤장이 쉰 대’라는 뜻이다. 재나 분뇨는 거름으로, 음식물쓰레기는 사료나 퇴비로 만들어 사용했다.
농기구를 오래 써서 끝이 뭉툭해지면 대장간에서 쇠를 덧대어 다시 사용했다고 한다. 그릇은 깨지지 않으면 오래도록 사용했고, 집안 물건들을 대물림하여 사용했으니 쓰레기가 생길 수 없었다. 보자기, 조각보 등 우리나라 조상님들의 자원순환의 역사는 말하자면 끝이 없다. 물론 옛날에는 모든 것이 귀했다. 그래서 항상 아껴 썼고, 귀하게 여겼으며, 낭비하지 않았다.
요새는 집에 각종 물건들이 넘친다. 이곳저곳에서 받은 기념품 덕에 선반에는 텀블러가 줄을 서있다. 살이 쪄서, 또는 유행이 지나서 이제는 입을 수 없는 옷들도 천지다. 보조배터리는 왜 이렇게 많은지 책상 서랍에서 나올 기색이 없다. 이렇게 집 안에서 숨어있는 각종 미사용 물품들은 계절이 바뀌거나, 대청소를 할 때 한꺼번에 버려지곤 한다.
이렇게 버려지는 각종 물품들은 쓰레기가 되어 많은 처리비용과 지구환경의 오염을 유발한다. 그린MG ‘Make Green 새마을금고’ 캠페인을 통해 각종 친환경 캠페인을 추진하는 새마을금고가 이러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원순환 Give You(기부) 캠페인’을 추진했다.

쓰레기가 썩는 기간은 얼마나 걸릴까?

그린MG을 통한 그린경제 전환과 사회적 가치 실현
‘자원순환 Give You(기부) 캠페인’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미사용물품(의류, 생활용품 등)을 기부하여 자원 순환 및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한 새마을금고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임직원이 2주간 참여하였으며, 기부된 물품은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일터인 ‘굿윌스토어’에서 저렴하게 재판매되어, 장애인 일자리 지원과 가계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자원순환 Give You(기부)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지속사용 가능한 자원순환 마스크 1세트를 상품으로 준다. 마스크는 MG희망나눔 소셜성장지원사업을 통해 지원 중인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발달장애인 지원 사회적기업)’을 통해 구매한다.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지역상생과 이웃사랑의 정신으로 설립된 금융협동조합입니다. 환경을 사랑하고 아끼는 것이 지역과 사회, 이웃과 행복을 지키는 가장 큰 행동이기에, 새마을금고와 중앙회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각종 친환경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추진한 그린MG ‘자원순환 Give You(기부) 캠페인’을 통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각종 그린MG 전략을 추진하여 그린경제 전환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캠페인의 취지를 밝혔다.
점차 고갈되는 자원, 기후변화로 인한 여러 환경문제가 야기되는 상황에서, 지속할 수 있는 자원순환이 일상화되는 삶과 사회. 새마을금고도 자원순환 사회로 가는 길에 꾸준히 함께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