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 Good · MG 이슈4

MG새마을금고, 지역상생을 위한
더 힘찬 발걸음

코로나 팬데믹.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공포로 가득찬 한 해였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일상을 잃었고, 감염에 대한 두려움은 생계와 생존의 위협으로 이어졌다. 누군가는 직장을 잃고, 소상공인은 가게를 닫았으며, 따뜻한 온정의 손길로 하루하루를 버텨내던 사람들은 거리로 내몰렸다.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웠던 2020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MG새마을금고의 모습이 가장 빛나던 때이기도 하다.

글. 사회공헌부 김지영 과장

새마을금고,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참여

매년 5월 25일은 「MG새마을금고 지역상생의 날」
‘둘 이상이 서로 북돋우며 다 같이 잘 살아간다’는 상생(相生)의 사전적 의미와 같이, MG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더 많이 노력했다. 소상공인, 골목상권 등 내수경제 살리기를 위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근간이 될 수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발굴 및 육성에 더욱 힘을 쏟았다. 코로나19로 심화된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비대면 취업교육을 개최하고,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환원사업으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도 하였다.
이러한 MG새마을금고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이 회원, 주민, 나아가 지역사회와 상생(相生)하기 위함임을 대내외에 공표하고, 지역상생을 위한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매년 5월 25일을 「MG 새마을금고 지역상생의 날」로 정하였다. 5월 25일은 새마을금고 창립기념일이기도 한데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개된 MG사회공헌 기념일 공모전에서 절반에 해당하는 참여자가 5월 25일을 선택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가치에 가치를 더하는 상생의 의미를 부각하기 위해 고민한 결과이다.

다 같이 건강하게 잘 사는 ‘지역상생’의 가치 극대화
2021년 제1회 「MG새마을금고 지역상생의 날」을 앞두고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가 함께 다양한 공헌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MG가족 헌혈릴레이」와 저탄소 사회를 위한 친환경 그린MG 사업의 일환으로 「걷기 좋은 날」 캠페인을 진행한다. 그 외에도 침체된 내수경제를 살리기 위해 10억 원 상당의 활성화 물품을 지원하는 내수경제 지원사업도 집중 추진되며, 여수신 및 카드상품과 연계하여 지역상생을 위한 각종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와 가장 가까이에 있는 새마을금고도 금고별로 사회공헌 담당자를 지정하여 지역상생을 위한 공헌사업을 펼치며 지역상생의 의지를 더 널리 알릴 예정이다. 특히, 최근 ESG경영 트렌드를 반영하여 만들어진 사회공헌 4대 분야(그린, 휴먼, 소셜, 글로벌)에 입각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는 「지역상생의 날」을 통해 새마을금고의 설립이념을 되새기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며 다 같이 건강하고 다 같이 잘사는 ‘지역상생’의 가치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앞으로 MG새마을금고의 사회공헌할동은 회원들 가까이 한발 더 깊이 들어가 지역과 상생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만들어가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
달력을 보면 매월 ‘바다의 날’, ‘농업인의 날’과 같이 다양한 기념일을 볼 수 있다. MG새마을금고가 회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상생의 노력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언젠가 달력에서 ‘지역상생의 날’을 확인할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