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인재개발원,
실시간 화상교육 운영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비한 HRD의 디지털화

코로나19는 교육과 HRD(Human Resources Development, 인적자원개발)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학교 등교가 연기됨은 물론 지금까지도 격일 혹은 격주로 교육이 이루어진 채 온전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지 못하다. 많은 오프라인 연수원들은 개점 휴업상태로 상반기를 보내면서, 향후 대응방안 마련에 분주한 모습들이다. MG인재개발원을 포함한 다수의 연수원들이 지금까지 이러닝을 제외하고 HRD의 디지털화가 진전되지 않았기 때문에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이 불가한 상황이었다

교육기획부 김현영 부부장

실시간 화상교육 도입 결정

MG인재개발원은 지난 상반기를 보내면서 대응방안 마련에 고심하였다. 코로나19의 종식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기존 교육의 정상화만을 기다리는 것은 새마을금고 임직원의 교육훈련 니즈를 충족시킬 수 없고, 교육 공백이 너무 크다고 판단하였다. 더욱이 새마을금고의 내외부 환경은 급변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한 임직원의 지속적인 역량 향상이 더욱 중요한 시기였다. 따라서 사회적으로 새로운 교육방법으로 부각되고 있는 실시간 화상교육을 하반기 교육부터 전격 도입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실시간 화상교육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이었고, 교수자와 교육생 모두에게 새로운 도전이었기에 많은 기대와 우려를 모두 가지고 출발하였다. 더욱이 전면적인 실시간 화상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연수원이 거의 없어, 새로운 교육방법을 벤치마킹할 대상도 없었다. 비록 상반기 4개월 동안 집체교육은 실시되지 않았지만, 하반기 실시간 화상교육 도입에 따라 완벽한 실시간 화상교육 실시를 대비하여 인재원 각 부서는 협력을 통한 체계적인 준비로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교육과정 재설계, 화상강의 가능한 스튜디오 재구축

교육기획부는 인재원의 50여개 교육과정 중에서 직무내용으로 구성되어 강사중심의 교육내용 전달이 가능한 10여개를 실시간 화상강의로 재설계하였다. 전환된 과정은 기존 집체교육과 달리 일정이 1일 정도 줄어들고, 1시간의 강의시간도 40분으로 구성되어 전반적인 교육시간이 감소하게 된다. 따라서 기존 교육과정을 그대로 강의하는 것은 불가하여 실시간 화상강의 일정에 맞춰, 교수자와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재설계하였다.
그리고 실시간 화상교육은 교육생 관리에 대한 문제점과 교육생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방안 마련이 중요하였다.
이에 외부 전문교육기관의 사례분석을 토대로 운영상 예상되는 문제점을 도출하고 각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교육생 관리 방안을 마련하였다.
연수관리부는 인재원 시설 중 일부를 실시간 화상강의가 가능한 스튜디오로 재구축하였다. 마이크 등 음향장비, 컴퓨터, 카메라, 조명, 냉난방, 인터넷 등 기본시설을 갖춘 스튜디오 5개를 구축하여, 동시에 실시간 화상강의 과정 5개를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였다. 현재는 방음시설 등을 갖추지 못한 기초적인 수준의 스튜디오지만, 내년에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작업이 가능한 전용 스튜디오를 구축할 계획이다.
재택교육(근무)을 통한 실시간 화상강의는 오프라인 인재원 교육에 비해 교육생의 학습몰입도가 다소 낮은 특성이 있다. 교수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생 상호 간, 교육생과 교수자간 상호 소통이 보다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Tool을 사용하고, 교수전략을 새로 수립하였다. 그러나 기존 집체교육과 달리 온라인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교육특성을 고려한 교수전략 수립은 쉽지 않은 작업이었다. 새로운 도전을 헤쳐 나간다는 자세로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내부교수 전원이 참석하는 워크숍을 실시하고, 교수 간의 활발한 의견교환을 통해 실시간 화상교육에 대한 강의 역량을 함양하였다. 이는 집체교육과 동등한 수준의 강의제공을 통해 교육생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

HRD의 디지털화로 임직원 역량향상과 금고 성과향상에 기여

현재는 실시간 화상교육의 예상치 못한 문제점에 대한 대응과 나름의 개선된 방법에 대한 경험치를 축적하고, 보다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면서 안정적으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온라인교육의 특성을 반영하여 정원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연간 교육인원 목표인 4천명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오프라인 중심의 인재원은 운영전략의 변화가 필요하다. 향후 코로나와 같은 질병의 지속적인 출현에 대비하여 인재원은 온라인 교육의 비중을 확대하고 오프라인은 핵심교육 중심으로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즉 기초직무과정은 이러닝, 우편원격 및 실시간 화상강의로 전환하고, 오프라인 교육은 교육생 상호 간, 교육생과 교수자 간 상호 소통이 필요한 직무심화, 리더십 및 정체성 교육 중심으로 실시해야 한다.
‘새마을금고는 교육으로 시작해서 교육으로 끝난다’는 말에서 볼 수 있듯이 인재원은 50년이 넘은 역사 속에서 새마을금고 성장의 동반자였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인재원은 HRD의 디지털화를 빠르게 진전시키고, 급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는 교육훈련 체계를 설계함으로써 금고 임직원의 역량향상과 금고 성과향상에 기여할 것이다.

MG인재개발원,
실시간 화상교육 운영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비한 HRD의 디지털화

코로나19는 교육과 HRD(Human Resources Development, 인적자원개발)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학교 등교가 연기됨은 물론 지금까지도 격일 혹은 격주로 교육이 이루어진 채 온전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지 못하다. 많은 오프라인 연수원들은 개점 휴업상태로 상반기를 보내면서, 향후 대응방안 마련에 분주한 모습들이다. MG인재개발원을 포함한 다수의 연수원들이 지금까지 이러닝을 제외하고 HRD의 디지털화가 진전되지 않았기 때문에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이 불가한 상황이었다

교육기획부 김현영 부부장

실시간 화상교육 도입 결정

MG인재개발원은 지난 상반기를 보내면서 대응방안 마련에 고심하였다. 코로나19의 종식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기존 교육의 정상화만을 기다리는 것은 새마을금고 임직원의 교육훈련 니즈를 충족시킬 수 없고, 교육 공백이 너무 크다고 판단하였다. 더욱이 새마을금고의 내외부 환경은 급변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한 임직원의 지속적인 역량 향상이 더욱 중요한 시기였다. 따라서 사회적으로 새로운 교육방법으로 부각되고 있는 실시간 화상교육을 하반기 교육부터 전격 도입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실시간 화상교육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이었고, 교수자와 교육생 모두에게 새로운 도전이었기에 많은 기대와 우려를 모두 가지고 출발하였다. 더욱이 전면적인 실시간 화상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연수원이 거의 없어, 새로운 교육방법을 벤치마킹할 대상도 없었다. 비록 상반기 4개월 동안 집체교육은 실시되지 않았지만, 하반기 실시간 화상교육 도입에 따라 완벽한 실시간 화상교육 실시를 대비하여 인재원 각 부서는 협력을 통한 체계적인 준비로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교육과정 재설계, 화상강의 가능한 스튜디오 재구축

교육기획부는 인재원의 50여개 교육과정 중에서 직무내용으로 구성되어 강사중심의 교육내용 전달이 가능한 10여개를 실시간 화상강의로 재설계하였다. 전환된 과정은 기존 집체교육과 달리 일정이 1일 정도 줄어들고, 1시간의 강의시간도 40분으로 구성되어 전반적인 교육시간이 감소하게 된다. 따라서 기존 교육과정을 그대로 강의하는 것은 불가하여 실시간 화상강의 일정에 맞춰, 교수자와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재설계하였다.
그리고 실시간 화상교육은 교육생 관리에 대한 문제점과 교육생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방안 마련이 중요하였다.
이에 외부 전문교육기관의 사례분석을 토대로 운영상 예상되는 문제점을 도출하고 각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교육생 관리 방안을 마련하였다.
연수관리부는 인재원 시설 중 일부를 실시간 화상강의가 가능한 스튜디오로 재구축하였다. 마이크 등 음향장비, 컴퓨터, 카메라, 조명, 냉난방, 인터넷 등 기본시설을 갖춘 스튜디오 5개를 구축하여, 동시에 실시간 화상강의 과정 5개를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였다. 현재는 방음시설 등을 갖추지 못한 기초적인 수준의 스튜디오지만, 내년에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작업이 가능한 전용 스튜디오를 구축할 계획이다.
재택교육(근무)을 통한 실시간 화상강의는 오프라인 인재원 교육에 비해 교육생의 학습몰입도가 다소 낮은 특성이 있다. 교수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생 상호 간, 교육생과 교수자간 상호 소통이 보다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Tool을 사용하고, 교수전략을 새로 수립하였다. 그러나 기존 집체교육과 달리 온라인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교육특성을 고려한 교수전략 수립은 쉽지 않은 작업이었다. 새로운 도전을 헤쳐 나간다는 자세로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내부교수 전원이 참석하는 워크숍을 실시하고, 교수 간의 활발한 의견교환을 통해 실시간 화상교육에 대한 강의 역량을 함양하였다. 이는 집체교육과 동등한 수준의 강의제공을 통해 교육생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

HRD의 디지털화로 임직원 역량향상과 금고 성과향상에 기여

현재는 실시간 화상교육의 예상치 못한 문제점에 대한 대응과 나름의 개선된 방법에 대한 경험치를 축적하고, 보다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면서 안정적으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온라인교육의 특성을 반영하여 정원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연간 교육인원 목표인 4천명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오프라인 중심의 인재원은 운영전략의 변화가 필요하다. 향후 코로나와 같은 질병의 지속적인 출현에 대비하여 인재원은 온라인 교육의 비중을 확대하고 오프라인은 핵심교육 중심으로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즉 기초직무과정은 이러닝, 우편원격 및 실시간 화상강의로 전환하고, 오프라인 교육은 교육생 상호 간, 교육생과 교수자 간 상호 소통이 필요한 직무심화, 리더십 및 정체성 교육 중심으로 실시해야 한다.
‘새마을금고는 교육으로 시작해서 교육으로 끝난다’는 말에서 볼 수 있듯이 인재원은 50년이 넘은 역사 속에서 새마을금고 성장의 동반자였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인재원은 HRD의 디지털화를 빠르게 진전시키고, 급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는 교육훈련 체계를 설계함으로써 금고 임직원의 역량향상과 금고 성과향상에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