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 최초,
서울 성동구협의회
비대면 화상회의 개최

지난 9월 17일 오전, 서울 성동구협의회의 회의가 열리는 화상회의실에서 회의시작 전 반가운 인사가 한창이다. 협의회 최초로 비대면 화상회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회의실 안의 풍경이다. 직접 대면할 수 없어 아쉽기도 하지만, 모니터에 비친 얼굴들이 한편 더 반갑고 소중하게 느껴진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오지은 부부장
사진 정유석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 김지윤 본부장

세계적으로 보편화 되고 있는 화상회의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라 대면 회의가 어려워지면서 성동구협의회(협의회장 이철민)는 협의회 회의를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김지윤 서울지역본부장과 14개 성동구 관내 새마을금고 이사장들은 PC, 스마트폰을 통해 회의에 참여하고 온라인으로 의견을 나누었다.
화상회의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회의문화로 새롭게 자리하고 있다. 특히 9월 22일에 열린 유엔 75주년 기념총회 행사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세계 193개 회원국 정상들이 모두 언택트로 참석하였으며, 기조연설 등도 모두 화상 메시지로 대신하였다. 이날 행사는 역사상 처음으로 열린 유엔 화상회의였다고 한다.

이철민 성동구협의회 회장(성수2가1동새마을금고 이사장)

정회균 성동구협의회 부회장(성동새마을금고 이사장)

신완희 성동구협의회 총무(성수1가새마을금고 이사장)

성동구협의회, 화상회의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 방안 공유

새마을금고 성동구협의회에서 이루어진 화상회의도 협의회 회의로는 처음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 김지윤 서울지역본부장과 14개 성동구 관내 새마을금고 이사장들은 각각의 공간에서 PC, 스마트폰 등 연결기기를 준비하여 회의에 참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한동안 대면하지 못했던 얼굴을 모니터로 보니 반가운 마음에 가벼운 인사부터 시작한다.
“아이쿠, 반갑습니다! 모두 건강한 모습 뵈니 참 좋네요~”
“우리 이사장님은~ 화면발도 너무 좋습니다!”
짧은 인사를 마치고 이들은 본격적인 회의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데 우리 새마을금고가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공유했으며, 앞으로 더욱 더 소통 협력하며 회원과 지역사회를 위하여 일하는 성동구협의회가 되길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