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나누는 기쁨,
헌혈에 함께 하다

혈액수급위기 극복을 위한
MG새마을금고 가족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생명과 직결된 곳에도 예외는 없다. 지난 9월 15일, 국내 혈액보유분이 4.1일분이 되면서 적정혈액보유량인 5일분 미만으로 떨어졌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단체헌혈이 감소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된 8월을 기점으로 그나마 예약되어 있던 단체헌혈들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1만 4천 명분의 헌혈 예약이 취소되었기 때문이다.

사회공헌부 최유진 주임 사진 안지섭, 정유석

생명과 직결되는 혈액수급위기 극복 위해
새마을금고가 나섰다

더욱 심각한 것은 혈액 공급량의 감소와는 반대로, 혈액 사용량은 증가 추세인 점이다. 의사 파업의 여파로 진료 및 수술이 연기되면서 일시적으로 줄어들었던 혈액 사용량이 의사 파업 종료와 함께 수술 일정이 정상화되면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혈액보유분이 더욱 감소하여 3일대까지 하락하게 되면,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재난이나 대형사고 발생 시 대응할 수 없는 위기 단계에 접어들게 된다.
이웃의 소중한 생명과 직결되는 혈액수급위기 속에서 이웃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새마을금고가 나섰다. 혈액보유분이 4일대로 떨어진 직후인 지난 9월 17일과 22일, 새마을금고중앙회 삼성동 본부에 대한적십자사 남부 혈액원의 혈액 버스가 방문하여 두 차례의 헌혈 봉사활동이 이루어졌다. 50명 이상의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하여 힘을 보탰고,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역시 22일 헌혈 버스에 방문하여 헌혈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새마을금고 가족의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은 계속될 것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6, 7월에도 이태원 다중이용시설 발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한 혈액수급난 극복을 위해 중앙회 본부와 지역본부 차원의 헌혈 릴레이를 추진한 바 있다. 하지만 8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한 집합 금지 조치 등의 이유로 중단되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 헌혈 봉사활동을 기점으로 다시 한 번 전국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중앙회 가족들이 함께 하는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 새마을금고 창립 58주년을 맞이하는 내년 5월까지 헌혈증 5,800개를 모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한국소아암재단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기부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우수 새마을금고와 임직원에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의 자체적인 이벤트를 통해 새마을금고 가족들의 캠페인 참여를 장려할 예정이다.
현재 의료기술로는 혈액을 대체할 물질을 인공적으로 만들지 못 한다. 또한 생명을 사고 팔 수 없다는 생명 윤리에 기반하여, 전 세계적으로 혈액의 상업적 유통은 법으로 엄격히 규제되고 있다. 아직까지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이웃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인 것이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1월 20일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 발생 후 8개월이 지났지만, 헌혈을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한다. 체혈 직원의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체혈 시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안전한 헌혈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염려로 헌혈이 꺼려졌다면, 안심해도 괜찮을 것 같다.
이번 10월은 긴 추석 연휴와 한글날 연휴가 겹쳐 코로나19 방역의 중요 국면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이번 추석 안부는 비대면으로 대신하고, 가까운 헌혈의 집을 찾아 기분 좋은 따끔함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새마을금고 가족의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은 계속될 것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6, 7월에도 이태원 다중이용시설 발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한 혈액수급난 극복을 위해 중앙회 본부와 지역본부 차원의 헌혈 릴레이를 추진한 바 있다. 하지만 8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한 집합 금지 조치 등의 이유로 중단되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 헌혈 봉사활동을 기점으로 다시 한 번 전국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중앙회 가족들이 함께 하는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 새마을금고 창립 58주년을 맞이하는 내년 5월까지 헌혈증 5,800개를 모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한국소아암재단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기부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우수 새마을금고와 임직원에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의 자체적인 이벤트를 통해 새마을금고 가족들의 캠페인 참여를 장려할 예정이다.
현재 의료기술로는 혈액을 대체할 물질을 인공적으로 만들지 못 한다. 또한 생명을 사고 팔 수 없다는 생명 윤리에 기반하여, 전 세계적으로 혈액의 상업적 유통은 법으로 엄격히 규제되고 있다. 아직까지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이웃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인 것이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1월 20일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 발생 후 8개월이 지났지만, 헌혈을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한다. 체혈 직원의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체혈 시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안전한 헌혈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염려로 헌혈이 꺼려졌다면, 안심해도 괜찮을 것 같다.
이번 10월은 긴 추석 연휴와 한글날 연휴가 겹쳐 코로나19 방역의 중요 국면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이번 추석 안부는 비대면으로 대신하고, 가까운 헌혈의 집을 찾아 기분 좋은 따끔함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