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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회장 동정

새마을금고 창립 47주년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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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02-11 17:24:48


안녕하십니까?
우선 1963년 처음 태동하여 서민밀착형 금융기관으로서 건실한 발전을 이룩해온 새마을금고의 창립 4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함께 해주신 진성호 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마을금고를 대표적 서민금융기관으로 키워 오신 신종백 회장님을 비롯한 3만 3천여 새마을금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남다른 열정으로 새마을금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새마을훈장을 수상하신 김정한 이사장님을 비롯한 수상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의 오랜 미풍양속인 두레, 향약의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새마을금고가 현재 자산규모 80조원, 거래자수 1,673만명을 달성하는 등 명실상부한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 발돋움 하고 있습니다. IMF위기, 금융위기 등 어려운 역경 속에서 공적자금지원 없이 이룩한 업적으로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적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근래에는 행정안전부 - 시·도 - 새마을금고가 연계한 ‘지역희망금융사업’의 추진을 통해 현재 11,044여명의 서민에게 434억원 이상의 긴급자금을 지원하고 있는 등 ‘서민을 따뜻하게, 중산층을 두텁게’라는 정부의 캐치프레이즈를 앞장서서 실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국내외적 금융환경 속에 새마을금고는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해야할 시기입니다. 현재 금융시장은 금융위기의 여파를 완전히 극복하지 못하고 있고, 서민들은 신용경색으로 자금을 구하기 힘든 실정입니다. 또한 금융기관간 경쟁이 격화되고 있고, 특히 새마을금고에 대한 제도개선 요구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새마을금고는 서민금융지원을 강화하면서, 경쟁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도록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를 위해 ‘친서민 금융기관으로서의 새마을금고 정체성 확립’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은행권이 외면하는 영세서민에게 최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여 제1의 지역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해야 합니다. 또한 금융사업에 너무 치중한다는 일각의 여론을 불식시키기 위해 자치단체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서민금융기관하면 새마을금고를 떠올릴 수 있도록 지역서민을 위해 먼저 다가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새마을금고의 책임경영과 경영건전성 강화를 위한 대책을 선제적으로 실시하여, 불안한 금융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금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내부통제장치를 강화해 나가야 합니다.

앞으로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가 다양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또한 새로운 지역금융정책의 모델을 만들어 새마을금고를 필두로 지역금융을 활성화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입니다.

오늘이 신종백 회장님 이하 임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진성호 의원님처럼 새마을금고를 위해 애쓰시는 분들의 도움을 통해 새마을금고가 힘찬 비상을 시작하는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0.  5.  25.
행정안전부  장 관  맹 형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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